(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우건설은 한국해비타트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주택 7가구의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이다. 대우건설은 2억원을 기부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했다.
마포구에 위치한 이정일 씨의 노후주택에는 내부 단열, 창호, 장판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이정일 씨의 조부인 독립유공자 고(故) 이봉환 선생은 2013년 독립운동 유공이 인정돼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 바 있다.
이강석 인사관리지원본부 상무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안락한 주거환경 속에서 편안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