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10블록 800가구 평면 설계 변경키로
양주 고읍지구 동시분양 물량이 당초 보다 800가구 감소한 1921가구가 분양된다.이는 한양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10블록 800가구를 연말정도로 분양을 연기했기 때문이다.18일 한양에 따르면 당초 1블록, 6-2블록, 10블록에서 총 183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었으나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10블록 800가구의 용적률을 줄이고 평면 설계를 새롭게 하기 위해 분양을 연기하기로 했다.1블록은 109~149㎡ 598가구, 6-2블록은 124~185㎡ 434가구다. 1블록은 학교 예정지와 가깝고, 6-2블록은 중심 상업지구와 인접해 있다. 타워형과 판상형을 혼합해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단지 중앙에는 호수공원, 잔디마당 등이 조성된다.1블록과 6-2블록은 택지 매입시 채권입찰로 이뤄져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동시분양물량중 유일하게 10년 전매제한을 피했다.한편 한양은 연말에 보성건설과 합병이 완료됨에 따라 기업이미지(CI)와 브랜드이미지(BI) 변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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