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레더블, ‘2015 구매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이크레더블, ‘2015 구매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5.03.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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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협력사 리스크 관리가 한층 견고해진다.

기업신용인증 서비스 전문업체 이크레더블은 5일 ‘2015 구매역량 강화 세미나’를 열고 ‘R-MIS(Risk management index system)’와 ‘퍼펙트페이(대금지급확인시스템)’를 연계해 협력사 리스크를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R-MIS’는 기업의 재무모형에 경영악화와 연관되는 다양한 동태 정보를 결합해 실시간으로 분석, 기업의 리스크 수준을 1∼7단계로 구분해 정보를 제공하는 조기경보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업체의 재무제표를 보고 상태를 파악했다면 R-MIS는 부실화될 징후를 사전에 분석해 해당 업체의 리스크를 파악하는 구조로 운용된다.

지난해에는 현진케미칼, 신광설비, 케이비중공업, 천마, 현대전설, 우정특수기업 등 상당수 협력사의 부도 위험을 수개월 전에 파악해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여기에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협력사의 체불과 공사중단, 통장ㆍ부동산 가압류 현황 등 실시간 정보를 담은 ‘퍼펙트페이’를 결합해 협력사의 리스크 관리를 견고히 하는 방식이라는 게 이크레더블의 설명이다.

손석홍 이크레더블 상무는 “건설업계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방안이, 사회적으로는 건설근로자의 체불 문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R-MIS’와 ‘퍼펙트페이’를 연계한 시스템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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