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 "동천래미안" 3.3㎡당 1726만원 분양승인
삼성건설 "동천래미안" 3.3㎡당 1726만원 분양승인
  • 이헌규
  • 승인 2007.08.3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도권 남부지역서 분양가 최고…고분양가 논란 일 듯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용인 동천동에 분양하는 "동천 래미안"이 3.3㎡당 평균 1726만원에 최종 결정, 분양승인을 받았다.31일 용인시는 지난 30일까지 동천 래미안 시행업체인 코래드하우징과의 협의 끝에 분양가격을 3.3㎡ 당 평균 1726만원으로 최종 결정해 분양승인을 했다고 밝혔다.코래드하우징은 이달 중순경 용인시에 3.3㎡당 평균 1790만원에 분양승인을 신청했으며, 용인시는 사업비 검토를 통해 분양가를 54만원 낮췄다.이에 따라 삼성건설은 31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냈다.하지만 삼성건설 "동천 래미안"에 대해 고분양가 논란이 예상된다.이는 지금까지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분양한 건설사 중 분양가가 최고이기 때문.일례로 현대건설이 지난 28일 용인 상현동에서 분양한 "상현 힐스테이트"의 경우 3.3㎡(1평) 당 평균 분양가는 1549만원이었다.또 다음달 초 용인 성복동에서 분양할 GS건설의 "수지 자이2차"도 3.3㎡(1평)당 1468만원이다. 한편 삼성건설 "동천 래미안"은 108.9~336.6㎡(33~102평형) 2393가구로 다음달 5일 무주택자와 용인지역 1순위 대상으로 청약접수가 이뤄진다.모델하우스는 용인시와 사업승인 조건으로 오픈하지 않기로 했으며, 다만 당첨자에 한해 공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