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동교-두산교 간 도로 전면차단
대구시, 상동교-두산교 간 도로 전면차단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3.12.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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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건설본부는 신천좌안 신설교량과 기존 두산교 연결작업을 위해 상동교에서 두산교 방향 도로를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연말 개통 시까지 전면 차단하고, 차량을 파동로로 우회시킬 예정이다.

이번 도로 전면 차단은 신설교량과 기존교량의 연결 작업과 두산교 상부 개량작업을 위한 것으로 신천좌안도로 공사의 마지막 공정이다.

건설본부는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야간 작업을 추진하고 콘크리트 양생에 필요한 최소기간만 교통을 차단해 공사완료와 동시에 도로를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도로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신천대로 경대교→상동교까지 지하차도 입구 상부에 LED 안내전광판 7개소를 설치하고, 주변도로 28개소에 도로차단 안내 홍보물을 설치한다. 운전자들은 사전숙지와 함께 혼잡을 피해 수성교나 대봉교를 이용해 우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구시 권정락 건설본부장은 “이번 연결공사가 마무리되면 신천좌안도로가 전면 개통돼 파동로와 앞산순환도로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다”며 “시민 여러분은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조속히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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