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는 26일 12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제11대 이홍중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홍중 회장은 지난 5월 10일 개최된 제26회 정기총회에서 회원 만장일치로 제11대 회장에 추대됐으며 2009년 6월 25일까지 3년간 대구건설협회를 이끌게 된다.이홍중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대구 건설협회장을 맡게 돼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어려운 업계의 현실을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감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지난 40년 건설 외길을 걸어오는 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대구 건설업계와 협회 발전을 위해 바치겠다는 일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또 회원들에게는 “협회를 중심으로 단결해 테크노폴리스 건설, 혁신도시 건설사업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 지역 건설업계와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자”고 말하고 “정도경영과 성실시공 그리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시민들로 부터 존경받는 건설산업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이날 취임식에는 대구시장을 대신해 김세곤 건설방재국장과 윤성식 도시개발공사 사장 등 유관기관장과 지역 건설관련 단체장 및 회원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