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패밀리, ‘인천 클린오션 봉사단’ 창단
포스코패밀리, ‘인천 클린오션 봉사단’ 창단
  • 권일구 기자
  • 승인 2012.10.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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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단장 포스코건설 부회장 정동화)은 23일 인천 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인천클린오션(Clean Ocean) 봉사단’을 창단, 앞으로 동해와 남해에 이어 서해안에서도 수중 정화활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클린오션 봉사단’은 인천ㆍ경기를 거점지역으로 활동하는 포스코패밀리(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AST 등) 6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해안과 인천 도서지역의 바닷속 폐기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행사에는 이강덕 해양경찰청장과 이청연 인천자원봉사센터 회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김수관 포스코엔지니어링 사장, 이명호 포스코 상무 등 포스코패밀리 관계자와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해양경찰청과 지역사회에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동화 부회장은 “포스코패밀리는 포항과 광양 등 해안도시들을 모태로 하고 있어 동해와 남해를 보호하고 복원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GCF(녹색기후기금) 유치로 인천 송도가 기후변화와 환경분야에서 국제적인 논의의 중심지가 됐으며, 해양경찰청과 함께 서해안 해양환경 보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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