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마켓’은 일종의 ‘벼룩시장’으로, 지난해 8월 시작됐으며, 매회 1만5000명 이상 참여하는 시민 문화 축제로 성장해왔다. 물품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운영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번 굿마켓은 송도의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를 기원하고자 ‘친환경 스페셜’로 마련됐다.
중국과 베트남, 일본, 파키스탄, 태국, 우스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10개국 출신 다문화가족은 굿마켓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가별 전통용품 전시, 전통놀이와 전통의상 체험,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친환경’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이날 행사에서 일반시민 대상으로 다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ASIA ZONE’도 마련해 포스코패밀리 임원 연봉의 1% 기부로 운영됐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1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지속되는 건설경기 악화로 인해 사기가 떨어져 있는 직원들의 ‘기’를 북돋아주기 위한 ‘본부대항 족구대회’ 및 ‘본부 스타일 말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