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15년 1500명 일자리 창출
한전, 2015년 1500명 일자리 창출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2.10.11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전력(KEPCO, 사장 김중겸)은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KEPCO 사회책임경영 뉴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하고 글로벌 톱 에너지기업으로서 위상에 걸맞는 활동을 추진한다는 취지에서다.

한전은 새로운 사회책임경영 비전으로 ‘인류와 사회의 행복에 기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리더’로 선포하고, 기존 한전사회봉사단, 119재난구조단에 이어 해외봉사단, 사회적기업지원단을 새롭게 창단해 활동체계를 재구축했다.

또한, 비영리재단과 위탁협약체결을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해 1사당 2억원 한도 내에서 연 10억원 규모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한전은 이들 기업에 배전 공가 순시, 검침, 전력설비 청소, 우편물 발송, 피복 구매, 사무용 소모품 구매 사업, 전력 관련 업무 등을 맡길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15년 사회적기업 전체 매출 600억원과 15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김중겸 사장은 “기업의 가장 중요한 사회공헌 활동은 고용창출”이라면서,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하여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양극화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데 KEPCO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