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간선도로망 24개 구간 개통
올해 국가간선도로망 24개 구간 개통
  • 이헌규
  • 승인 2007.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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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 간선도로망 사업으로 국도 20개 구간과 고속도로 4개 구간 등이 확충·개통된다.건설교통부는 전국 반일생활권 실현을 위해 올해 국가 간선교통망 사업으로 성덕~대야 등 국도 20개 구간 152㎞를 확장하고, 청원~상주 등 고속도로 4개 구간 220.7㎞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우선 다음달 국도 성덕~대야(17.4㎞)가 개통되며, 이어 하서~부안(14㎞), 귀래 우회 등 4건(29.7㎞)이 6월과 7월에 완공된다. 9월에는 국도 여주 우회 등 2건(21.2㎞) 확장 공사가 완료되며, 10월에는 녹동~도덕 등 2건(18.9㎞), 12월에는 중흥~왕지 등 10건(50.8㎞)가 선보인다. 올 하반기부터 청원~상주(80.5㎞) 고속도로가 10월 개통하는 것을 시작으로, 11월 김천~현풍(62㎞), 12월 익산~장수 및 고창~장성(78.2㎞) 구간이 완공된다.반면 오는 11월 무안공항 개장과 맞물려 완공하려던 무안~광주(41㎞) 고속도로의 개통은 내년 상반기로 연기됐다. 건교부 관계자는 "국도와 고속도로가 확장 및 개통으로 전국 반일생활권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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