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최우수'
전북도,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최우수'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2.07.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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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지난해 5월 지식경제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는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1차년도 사업평가 결과 '최우수'로 평가돼 2차년도 사업비증액이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

태양광 테스트베드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부품과 신기술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미리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 성공가능성을 시험 및 실증을 통해 알아보는 테스트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입주해 있는 전북대학교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가 사업을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해 3년간 총 116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소재평가장비 20종 구축 등을 통해 관련기업의 제품개발부터 성능평가, 야외실증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태양광 테스트베드 사업으로 현재 웨이퍼 및 모듈의 성능평가 장비 7종(20억)이 구축됐으며, 102개 기업에 이미 구축된 태양전지/모듈 제조 및 성능평가장비 등을 활용해 632건(1724시간)의 기술지원을 했으며 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 애로기술 지도와 상담 53건(전지 소재 개발, 실리콘 태양전지/모듈 공정 효율분석 등), 기업이 의뢰한 태양광 소재(EVA Sheet, Cu paste 등) 성능평가 및 성적서 36건 발행했으며, 태양광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수시/중단기 교육 및 기술세미나 43회 개최 등을 통해 기업 기술인력 680명의 재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기업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사업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의 시제품 제작 및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태양광 R&D 기술개발을 위한 논문 발표(4회), 특허 등록 및 출원 6건 등 온라인을 통한 기술자료 구축 및 관련 기업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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