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초에너지절약형 녹색건축물’ 시범기관 뽑는다
혁신도시 ‘초에너지절약형 녹색건축물’ 시범기관 뽑는다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2.01.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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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신축청사의 에너지 효율을 현행 에너지효율 1등급(300kwh/㎡·년)보다 에너지 소비량을 50% 이상 절감하는 ‘초에너지절약형 녹색건축물’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범청사는 일반건축물의 1/3 미만의 에너지 사용만으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설계, 고단열 벽체·창호, 태양광·지열 등 녹색건축기술을 활용해 건축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혁신도시별로 1개 기관씩 총 10개 기관(공기업 등 7개, 정부기관 3개)을 선정하게 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이전 공공기관은 2월 22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국토부는 에너지절약형 기술이 집적된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공공부문의 에너지 사용량을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녹색건축기술과 관련 자재산업의 발전에도 선도효과가 크고, 지방이전 신축청사가 녹색건축 모델을 제시해 민간부문에 파급·확산시켜 녹색건축 시장을 활성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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