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산업단지 통합 파이프랙 구축 타당성 연구 시행
울산시, 산업단지 통합 파이프랙 구축 타당성 연구 시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2.01.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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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지사장 한지수) 주관으로 울산지역 국가산업단지 내 4개 지역(석유화학단지, 여천지역, 용연용잠지역, 온산단지)의 기업간 원료 및 제품, 에너지, 부산물 등의 이송을 위한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오는 6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연구 내용은 통합 파이프랙 수요조사, 통합 파이프랙 네트워크 구성 및 사업화 방안 도출, 투자비 산출 및 경제성 검토, 투자비 유치방안 및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안 등이다.

한지수 울산지사장은 “원료 및 제품 물류비의 획기적 저감, 잉여 에너지 교환, 과다한 배관매설 비용 감소 등을 위한 파이프랙 구축사업에 대한 기업체 수요나 사업추진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에 본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지역 국가산업단지의 석유화학업체들은 석유화학단지, 여천지역, 용연용잠지역, 온산산업단지 등 4개 지역으로 구분되며 60년대부터 연차별 산업단지 조성으로 단지간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미흡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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