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사랑의 연탄 나누기
한국전력기술, 사랑의 연탄 나누기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12.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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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구성면 작내리 자매마을 농촌 봉사 활동

한국전력기술(사장 안승규)가 김천 시민과 친화력을 높이며 혁신도시 정착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2월20일 한국전력기술 유선용 처장외 20여명의 직원들은 농촌결연마을인 김천시 구성면 작내리 마을을 방문해 수확이 끝난 사과나무전지 및 거름주기, 마을주민 이발, 한의사 한방 상담과 침치료 등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에 앞서 김천시(시장 박보생)에 구성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60가구에 사랑의 연탄 21600장(10800000원)을 써 달라며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을 이끈 유선용 처장은 "오늘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은 구성면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기쁨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 같은 나눔 행사가 지역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가구에 연말연시를 맞아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작내리 주민들의 한국전력기술에 대한 호응도 뜨거웠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한국전력기술 온정에 감사한다"면서 "아울러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마을회관 리모델링, 주민초청행사, 농촌봉사활동 등을 통해 작내리가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변하고 있는 점"도 고맙다"고 말했다. 김 이장은 이어 "한국전력기술 직원들이 본격적으로 혁신도시에 입주하면 이웃사촌으로서 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운동'을 추진해온 한국전력기술 정진모 부장은 "지역 주민과 소통하면서 그 속에 뿌리내려야 기업은 물론 지역도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주민들과 소중한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고 자평했다. 정 부장은 '앞으로도 김천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김천사랑'을 확산하는 메신저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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