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도시의 경쟁력과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주차 심화지역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내년도에는 모두 37억원이 투입된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2012년 본예산에 37억원을 확보함으로서 주차공간이 필요한 시내동(구도심권) 및 읍면 시가지 주변에 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정차가 복잡한 지역의 주차난을 완화시켜서 시민편의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영주차장은 읍면동별 주차공간이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조사 및 주변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부지매입을 추진한다.
또 도심지 내 공터(사유지)를 활용한 공한지주차장 신규 발굴은 물론 기존 주차장의 사후관리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쾌적한 주차환경을 유지키로 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19억4300만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4개소 209면과 공한지주차장 33개소 380면 등 589면에 대한 조성 및 정비사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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