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관산 현대양행∼노인회 4차로 개통식
장흥, 관산 현대양행∼노인회 4차로 개통식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12.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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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이명흠)은 관산 소도읍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관산읍 시가지 현대양행에서 관산 노인회 구간 4차로 확·포장공사 개통식을 지난 18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이명흠 장흥군수를 비롯해 유선호 국회의원 등 내외 귀빈과 다문화 ·저소득 가정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만남의 장이 돼 눈길을 끌었다.

금번에 개통된 4차로는 2008년도에 행정안전부 소도읍 육성사업에 응모해 사업대상지로 확정돼 총사업비 국비 27억, 도비 3억, 군비 17억 등 총 47억원을 들여 총연장 345m, 폭 15m의 4차선 도로와 인도를 2010년 6월 29일 착공했다.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준공하게 돼 그동안 협소한 시가지 중심도로로 인한 차량과 주민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게 돼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군관계자에 의하면 관산읍의 중심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4차로 개통으로 관산읍 시가지 주변 환경정비는 물론 호남의 5대 명산인 천관산과 장흥 제주간 뱃길 개항으로 천관산 관광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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