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울산시 동구 전하동 일산아파트 3지구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대우건설이 울산지역에서 최초로 수주한 재건축 아파트 사업인 일산아파트 3지구는 기존의 일산아파트 1190가구를 26평형∼56평형 아파트 16개동 총 1325가구로 증축하는 것이다. 기존 일산아파트는 3307가구로 도시 주거환경정비계획에 따라 1, 2, 3지구로 나눠져 있으며 이번 3지구 입찰에서 대우건설이 현대건설을 따돌리고 수주에 성공해 앞으로 1, 2지구 수주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일산아파트 3지구는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미포조선소 등이 위치한 울산 동구 지역으로 실수요층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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