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 아이파크 분양상담도 ‘스마트’하게…아파트 분양 마케팅 진화
도안 아이파크 분양상담도 ‘스마트’하게…아파트 분양 마케팅 진화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10.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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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경기 침체로 건설사들 자사 상품 홍보에 중점

사업설명회, 아이패드 상담 등 통해 고객 관심 유도

주택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건설사들이 톡톡 튀는 분양마케팅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 아파트는 이렇습니다’라는 일반적인 광고를 통해 자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에서 눈으로 보여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사업설명회나 현장체험 등을 여는 것이 그 일환이다. 지난 9월 23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분양하는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의 사업설명회를 연 바 있다. 총 400명이 몰려 입소문을 타고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되는 등 청약결과도 좋았다.

IS동서가 분양하는 우정혁신도시 에일린의 뜰도 지난 10일 설명회를 열어 에일린의 뜰에 관심있는 수요자들은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통해 상품에 대한 투자 메리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한편 견본주택에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도입하는 경우도 있다. 지난 14일 견본주택을 연 대전 도안신도시에서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대전 도안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에서는 상담사들이 각각 아이패드를 지참하고 상담에 나섰다.

 
간단한 정리화면을 통해 도안신도시의 비전과 설계와 입지 특장점들을 고객들이 직접 넘겨가면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아이패드를 이용한 상담으로 유닛과 조경 등을 직접만지면서 보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도안신도시 15블록에 들어서는 대전 도안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25층, 12개동, 전용 84㎡의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105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의 주택형으로 단지를 구성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6개 타입의 주택형을 선보인다. 또한 대전 지역 최초로 4~5BAY의 평면설계를 적용해 중형임에도 불구하고 넓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세대 위치에 따라 도안공원, 옥녀봉, 갑천 등의 조망이 가능하며 특히 타워형에 배치돼 3면 개방형으로 설계되는 공급 116㎡형은 개방감을 높임과 동시에 발코니 면적도 극대화했다.

아울러 단지 중앙에는 수변공간, 잔디광장 등으로 구성된 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되며, 휘트니스 센터 등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내에 조성된다. 그 밖에도 단지 내에 순환 자전거도로와 건강산책로 등을 조성해 입주고객들이 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와 인접해 도안유치원 및 도안초등학교가 입지해 있으며 도안중학교도 추후에 건립될 예정이다. 인근에 충남대, 목원대, 카이스트 등도 위치하는 등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대전 지하철 유성온천 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대전 IC와 유성 IC 등도 5㎞ 내에 위치해 광역 교통망의 이용도 편리하다.

대전 도안 아이파크의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으로로 최근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빠르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24일 3순위까지 순위별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계약은 11월 2일부터 4일까지이다

분양문의 (042) 471-5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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