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아이파크 상가, 19일 분양 … 1만 가구 고급수요 ‘관심’
해운대 아이파크 상가, 19일 분양 … 1만 가구 고급수요 ‘관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1.10.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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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동 연결 스카이브릿지로 1631가구 단지수요 흡수 가능

-주거동 상가, 판매동 등 총 49실 규모 중 39실 입찰방식 분양 계획

 
해운대 아이파크 상가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년 10월 입주하는 1631가구 대단지 초고층 주상복합의 고급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어서다. 해운대 아이파크는 최고 지상 72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로 해운대의 명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 중상복합은 모두 3개의 주거동에 1631가구가 입주하는 대단지로 첨단 오피스, 명품쇼핑시설 등까지 총 5개동으로 구성되는 복합단지다. 단지와 인접해 250여실 규모의 최고급 호텔인 '파크하얏트 부산'도 건설 중이다.

이곳 해운대 아이파크 상가를 현대산업개발은 10월 19일 공개입찰 방식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대상은 T2(주거2동) 공급면적 99~278㎡ 7실, T3(주거3동) 106~404㎡ 9실, C2(판매동) 47~1212㎡ 33실 등 총 49실 규모로, 10개실을 제외한 39실이다.

해운대 아이파크 관계자는 “이번 상가입찰을 앞두고 투자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며 “주거동과 연결된 2층 연결 브릿지(Sky Bridge)를 통해 입주민 모두를 독점할 수 있는데다 인근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회사는 상가활성화를 위해 임대분 상가에 대해 은행 및 프리미엄 식품관 등의 유치를 확정했다. 해운대 아이파크 배후에는 총 1만여 가구가 밀집해 있어 고급 수요가 풍부하다는 평을 듣는다.

이 상가는 수영만에서 송정리 해수욕장에 이르는 수려한 해안과 장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데다 해운대해수욕장, 동백섬, 오륙도, 요트마리나센터 등 해양레저 관광단지 등이 인접한 명품 해양레저단지에 위치해 있다. 때문에 소비성향이 강한 수요층을 흡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시설경쟁력도 뛰어나다. 현대산업개발은 해운대 아이파크의 입지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세계적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와 손잡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다니엘 리베스킨트는 해운대의 파도와 부산의 상징인 동백꽃 등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과 곡선을 형상화했다.

'해운대 아이파크'가 입지한 '해운대 마린시티'는 부산 내 최고급 고층 주상복합타운으로 형성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부산의 관문이자 상징적인 지역으로 벡스코, 센텀시티, 동백섬 누리마루 등 문화와 쇼핑인프라를 갖추고 부산의 신도심으로 발전 중이다.

인근에 위치한 요트마리나센터는 1360여척의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요트마리나센터는 친환경 그린 마리나로 재개발이 추진 중이며 현대산업개발이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문의 (051) 741-3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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