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가 20분대...여기가 그 한강신도시 맞아?
여의도가 20분대...여기가 그 한강신도시 맞아?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10.10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라비발디에 투자문의 급증, 전세난 해결사 역할 톡톡

"길(전철•도로 등) 따라 돈이 흐른다."

요즘 부동산 고수들이 들려주는 투자 격언이다. 교통망의 신설은 해당지역 부동산시장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미치기 때문에 가급적 전철•도로 등의 신설 지역에 투자하라는 뜻이다.

특히 고속도로(고속화도로 포함) 신설은 부동산값 상승을 이끄는 가장 강력한 개발호재로 꼽히기 때문에 '투자 대상 1순위'를 차지한다.

지난 7월 개통된 김포한강로 주변 김포 한강신도시에 요즘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김포한강신도시, 서울 지붕 밑으로 쑤욱

김포한강로 개통이전까지만 해도 김포는 '무늬만' 수도권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곳이다. 심각한 교통체증 때문이다. 특히 48번 국도 김포 장기동~김포공항 구간(10㎞)은 평소 자동차로 20여분이면 갈 수 있는 길인 데 출퇴근 시간대면 1시간 넘게 걸리기 일쑤였다.

이 때문에 김포는 서울과 행정구역을 맞대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주택시장이 저평가를 받아왔던 게 현실이다.

하지만 이도 이젠 옛말이 됐다. 이 지역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이 최근 개통된 김포한강로다. 김포한강로는 김포 한강신도시∼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화대교 간 17.6㎞를 연결하는 왕복 6차선 규모로, 지난 7월 개통됐다.

이 도로는 올림픽대로의 연장선에 해당하는 고속화도로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강신도시 개발로 인한 통행량 증가에 대비해 건설됐다. 김포한강로 개통으로 48번 국도(서울∼김포∼강화)와 한강둑도로(서울∼김포) 등 기존 도로의 교통량을 상당 부분 흡수해 김포지역의 전반적인 교통 흐름이 상당 부분 개선된 상태다.

이 도로 개통이전까지 거의 30분 이상 걸리던 김포한강신도시∼서울 여의도까지 거리가 20분대로 단축됐다.

 
10월 개통 예정인 아라뱃길도 청신호다. 서해다바와 한강을 연결하는 아라뱃길은 물류비 절감 및 고용창출 등 경제적인 효과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을 친수 공간으로 조성한다.

#한강신도시 한라비발디 "경사났네"

김포한강로 개통의 최대 수혜주로는 한강신도시 한라비발디가 꼽힌다.
단지 바로 앞으로 김포한강로가 지나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857가구의 매머드 규모를 자랑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기준 105㎡ 513가구, 106㎡ 284가구, 126㎡ 60가구다.
단지 안에 약 1400㎡ 규모의 중앙광장인 비발디플라자가 조성돼 있다.
약1.3km의 산책로, 약 1,000㎡의 생태수공간, 물놀이가 가능한 테마형 놀이터 등도 갖춘다.

또 평면 계획에 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한강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업체는 한강 파노라마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강화유리소재의 철재 난간이 없는거실 조망창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4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599-373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