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해외사업 비중 40%대로 높일 것
LG하우시스, 해외사업 비중 40%대로 높일 것
  • 권일구 기자
  • 승인 2011.09.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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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인도 등 전략지역별 통합사이트 개편

▲ LG하우시스 직원들이 새로 개편된 글로벌 웹사이트와 중국B2C사이트 를 선보이고 있다.
LG하우시스가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며 침체된 국내시장에 대한 돌파구로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20일 LG하우시스는 글로벌 온라인 사이트를 확대 개편하고, 중국 소비자에게 맞춤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B2C사이트를 오픈,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글로벌 온라인 사이트는 전략지역별 통합 웹사이트(www.lghausys.com)로 미국, 중국, 인도 등 현지 사업에 최적화해 운영되며, 창호재, 바닥재, 인조대리석, 인테리어 필름, 자동차 원단 등 다양한 제품 정보와 컨텐츠들을 담았다.

또 고객 중심적 시각에서 LG하우시스의 녹색경영, 디자인 및 R&D 경쟁력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SNS) 연계, QR코드 접속 등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 말까지 유럽ㆍ남미 등의 해외시장에 최적화된 컨텐츠를 제공키 위해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터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사이트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최종고객 접점을 강화키 위해 별도의 B2C사이트(www.lginterior.com)를 동시 개설해, 중국 내에서 자사 제품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LG하우시스 해외사업담당 김봉수 상무는 “건축장식자재가 내수사업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국내 경기 사이클을 보완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LG하우시스는 온ㆍ오프라인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30%대 초반의 해외사업 비중을 40% 대로 늘려 해외시장에서 글로벌 존재감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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