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욕실 이중배관 공법 등 건설신기술 지정
세면욕실 이중배관 공법 등 건설신기술 지정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1.07.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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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26건 신기술, 건설현장에 활용

국토해양부는 올해 6월 건설신기술 개발자들의 건설신기술 지정신청 6건을 심사하여 4건을 건설신기술로 지정․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신기술은 ▲제623호 공동주택 세면욕실의 이중배관 공법 ▲제624호 보강재 직접 현장 투입방식으로 하수관거 비굴착보수공법 ▲제625호 GPS를 이용한 고층 구조물의 거푸집 수직도 관리기술 ▲제626호 안전시설이 조합된 작업틀을 이용한 건축물 외벽마무리 가설공법 등이다.

제623호 신기술은 공동주택의 세면욕실을 시공할 때 물이 빠져나가는 관을 이중으로 설치, 세면욕실의 층간 소음을 줄이고, 배관에 물이 새거나 이물질로 인해 막힐 때 보수가 편리하게 설치하는 공법이다.

또 제624호 신기술은 파손된 하수도관을 보수할 때 보강튜브를 경화시키는 물질을 현장에서 직접 침투시켜 땅을 파지 않고 보수하는 공법이다.

제625호 신기술은 고층 건축물 공사시 GPS를 이용, 거푸집이 수직방향으로 똑바로 시공되고 있는지를 관리하는 기술로서 초고층 공사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다.

마지막으로 제626호 신기술은 안전시설과 작업시설이 조합된 특수한 형태의 작업틀을 구성해 건축물 외부에 설치하고 인양장치를 이용, 한 층씩 상승시키면서 연속으로 외벽 마감을 시공하는 가설공법으로서 건설공사 작업자의 안전성을 향상시킨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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