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문범)은 지난 27일 공단본부 중회의실에서 (주)한화건설 기술연구소와 하수처리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단은 하수처리기술관련 현장연수 및 기술관리운영 노하우의 제공을, (주)한화건설 기술연구소는 환경신기술, 산업체 기술동향 등에 대한 최신 정보제공에 있어 상호협력과 교류를 약속했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하수도 기능경진대회 2연패 달성, 전국 최초 하수처리장 정도관리검증서 취득, 하수관로용 공기밸브 특허 취득 등 하수처리분야에 있어 기술운영노하우가 풍부한 시설관리전문 공기업이다.
(주)한화건설 기술연구소는 환경신기술 6건, 특허 18건 등 환경 분야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는 환경연구 분야의 선두업체이다.
양 기관이 네트워크구축을 통해 교류한 기술과 정보를 현장 업무에 접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하수처리기술발전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특히 친환경 하수재이용 기술개발 공동연구추진을 통해 국내 수처리 기술발전과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는 대덕연구단지내 연구소 및 대학들과의 업무협력도 확대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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