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평택 미군부대 방폭창 납품
남선알미늄, 평택 미군부대 방폭창 납품
  • 권일구 기자
  • 승인 2011.06.08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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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미군장교숙소 공사 13억5000만원 규모

2016년 용산 미군기지 평택이전 사업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남선알미늄이 평택 미군부대에 방폭창을 납품하는 개가를 올렸다.

알루미늄 창호 1위기업 남선알미늄은 평택 미군기지내(캠프 험프리) 미군장교숙소 공사에 방폭창 및 방폭도어를 납품한다고 8일 밝혔다.

공급규모는 13억5000만원이며, 시공사인 대림산업을 통해 공급한다.

이번 계약은 남선알미늄이 업계최초 평택 미군부대내 방폭창 납품사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오는 2016년 미군기지 평택이전 사업에서 방폭창 시장선점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그동안 남선알미늄은 지난 2008년 업계최초 美 HTL 인증획득 이듬해부터 포항의 미 해병대 캠프 무적, 군산 미 공군기지, 대구 K-2 미 공군기지, GS칼텍스 여수공장, 경북 칠곡 미군기지 캠프 캐럴, 삼성중공업 대산공장 등 총 20여 프로젝트에 방폭창 공급성과를 올리면서 이 분야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에 대해 남선알미늄 임선진 대표는 "방폭창 관련 원천기술 확보 및 프로젝트 성과와 더불어 이번 평택 미군기지내 납품을 발판 삼아 평택 미군기지 이전사업 및 해외 미군기지 재배치 및 보수가 진행될 괌, 오키나와 미군기지 등 약 6000억원 이상의 방폭창 신규시장 선점이 기대된다" 며 "지속적인 R&D 개발을 통한 기술선도로 방폭창 수요창출에 적극 대응하겠다" 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남선알미늄은 60여년 전통의 창호 1등 전문기업에서 알루미늄을 이용한 적용산업을 다각화해 방폭창, 태양광 모듈 프레임 등 친환경 알루미늄 소재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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