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전동차 승무사업소 개소식 개최
청량리 전동차 승무사업소 개소식 개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1.05.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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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본부장 방창훈)에서는 청량리전동차승무사업소(구 이문승무사업소) 출범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열었다.

새롭게 출범한 청량리전동차승무사업소는 07년 성북승무사업소 이문주재를 시작으로 08년 이문승무사업소를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현재는 157명의 기관사를 주축으로 수도권 경원선, 중앙선 및 경춘선(총 152.6km)의 구간을 사업구간으로 312개의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성공적으로 개통한 경춘선(상봉∼춘천) 구간은 올 연말 좌석형 급행전동열차(최고속도 180km/h)가 도입 및 운행될 예정으로 청량리전동차승무사업소의 책임감 있고, 안전한 역할수행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허준영 코레일 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장광근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청량리전동차승무사업소의 번창과 안녕을 기원하는 풍물놀이와 함께 철도 새마을 운동인 글로리 고객대표단과 함께 한 현판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 날 청렴특별 강연을 진행한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철도 안전사고로 인해 국민의 철도 이용에 대한 불신의 고리가 크다며, 안전한 철도운행과 전 직원의 서비스 혁신을 당부했다.

방창훈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장은 "앞으로 청량리전동차승무사업소를 광역철도 동부권역의 핵심 사업장으로 육성해 보다 빠르고, 편안한 광역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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