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앞바다에 새꼬막 종패 35톤 살포
해남군, 앞바다에 새꼬막 종패 35톤 살포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05.2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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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패 자체생산기반도 마련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날로 고갈돼 가는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을 위해 수산자원 관리에 나섰다.

군은 지난 17일,18일 이틀간 송지면 내장리에서 박철환해남군수, 김석순 해남군의회의원, 김성수 해남군수협장, 어민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꼬막 종패를 살포했다.

이번사업은 송지면 내장마을이 2011년 어업자원 자율관리 공동체 지원사업 모범 공동체로 선정돼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실시하게 됐으며 35톤의 새꼬막 종패가 마을 앞바다에 살포됐다.

이번에 살포된 종패들은 1년후 3.5㎝의 성패로 자라 약 2억원의 어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해남군은 올해 꼬막치패시범사업 추진으로 송지면 가차마을등 4개소에 4000만원을 지원해 자체적으로 꼬막종패를 생산 어민소득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박철환해남군수는"어민들의 생활터전인 바다를 살리고 생태환경을 보전하는데 여러분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지역민의 소득증대를 통한 풍요로운 어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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