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교통안전 홍보 가두 캠페인 개최
부산시, 교통안전 홍보 가두 캠페인 개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1.05.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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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부산시 지부(지부장 설종호)는 17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장애인 교통안전 홍보 가두 캠페인 출범식을 가진 후 서면로터리까지 도보행진을 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부산시 지부 교통장애인 150여 명과 휠체어를 밀어 줄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교통장애인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서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 홍보 가두 캠페인을 벌인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부산시 지부에서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범시민적인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교통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 등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 및 교통사고 후유장애를 겪는 이들에게 자립과 재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최근 교통정책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해 저상버스·두리발택시 보급확대, 육교철거 및 횡단보도 복원사업, 스쿨존 확대 등 교통약자를 우선시 하는 각종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앞으로도 시민의 보행권 확보와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편의 증진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민법에 의해 1995년 국토해양부에 등록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장애인 복리증진을 통해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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