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안덕수)은 2일부터 7월31일까지 3개월간 군청, 교육지원청, 유관기관단체 등과 합동추진으로 협력적 네크워크를 구축해 자원 재활용을 위한 폐 휴대전화기·건전기 수거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해마다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는 폐 휴대전화기와 폐건전지의 재활용 활성화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범국민적 수거운동 차원에서 추진한다.
이미 전년도에 폐휴대전화기를 수거해 자원재활용업체에 매각, 60만원의 판매금액을 연말연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강화군의 특산품인 '강화섬쌀'을 전달한 바 있다.
군은 "자원의 재활용 및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기대효과가 있는 만큼, 주민과 학생 등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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