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음성직 사장의 중도 사퇴로 공석 중인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에 김기춘(56)씨를 공개공모를 거쳐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강원도 횡성 출신으로 동대문상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한 김기춘 신임 사장은 1982년 서울시 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28년간 몸담으면서 예산1담당관, 교통기획과장, 교통개선기획단장, 마포구 부구청장, 환경국장, 맑은환경본부장, 시의회 사무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지난해에는 도시교통본부장으로 서울시 교통정책을 총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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