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해남부선 광역철도 폐지 공청회’ 개최
부산시, ‘동해남부선 광역철도 폐지 공청회’ 개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1.03.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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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9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동해남부선(부산~울산) 광역철도 폐지와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2월 부산시와 울산시 공동으로 국토해양부에 ‘동해남부선 광역철도 지정폐지 건의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한 행정적 절차이며, 국토해양부, 부산시, 울산시 등 관계기관과 교통전문가, 일반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공청회는 지난 1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개정돼 광역철도로 관리하고 있던 동해남부선(부전역→태화강역)이 일반철도로 전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동해남부선 광역철도 폐지에 대한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자 하는 것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권영종 박사가 ‘동해남부선 광역철도 폐지와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관계전문가들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동해남부선의 광역철도 폐지에 대해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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