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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1월 전국의 주택건설 실적이 작년 동기보다 13% 증가한 반면 수도권은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11월까지 전국의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35만7000가구로 작년 동기 31만6000가구에 비해 13.3%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1만가구로 11.1% 감소한 반면 지방은 24만8000가구로 28.9% 증가했다. 주택공사 등 공공부문의 건설실적은 5만6000가구로 작년 동기보다 25.7% 늘어났으며 민간부문(30만1000가구)은 11.2% 증가에 머물렀다. 또 공공택지에서의 건설실적(10만8000가구)은 43.3%나 증가해 민간택지에서의 건설실적(25만가구)3.9% 증가에 비해 무려 10배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