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블록별 가구數 조정
은평뉴타운 블록별 가구數 조정
  • 이자용
  • 승인 2006.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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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후분양 예정인 서울 은평뉴타운의 블록별 가구 수가 일부 조정됐다.서울시는 20일 제2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은평뉴타운 도시개발구역 변경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변경안에 따르면 은평뉴타운 내 3-1지구의 도로 선형 조정에 따라 5810가구로 예정된 2지구에서 676가구가 줄어든 5134가구가 공급된다.또 3지구에서는 당초 4807가구 공급예정에서 676가구가 늘어난 5483가구로 늘어난다. 다만 전체 공급 가구 수는 변화가 없다. 또 단독주택지와 아파트용지 1410여평은 자원회수시설과 편익시설 등으로 변경됐다. 쓰레기처리설비인 자원회수시설의 면적은 기존 1800평에서 2574평으로 확대됐다. 이밖에 위원회는 서대문구 홍은동과 관악구 봉천동, 영등포구 도림동 일대 재개발구역의 면적을 확대됐다. 또 신규 재개발구역으로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가 추가됐으며 동대문구 답십리동 일대는 2개의 재개발구역으로 분할됐다.아울러 동대문구 전농4동 일대 재개발구역은 뉴타운 및 재개발구역으로 각각 분할됐다. 한편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는 성동구 사근동 일대 사근 제1주거환경개선지구(4654㎡)를 해제했다. 공동위는 또 응암지구중심 가재울뉴타운지구 쌍문생활권중심 전농지구중심 등의 제1종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각각 수정 가결했다. 하지만 신공덕 제6주택재개발정비구역(신공덕동 14 일대), 대림제1주택재건축정비구역(대림동 929-56 일대 12만816㎡), 정릉제10주택재개발정비구역(정릉동 539-1 일대 1만8110㎡) 등 3건의 재개발ㆍ재건축정비구역 지정안건은 모두 보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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