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분양가상한제 자문위 구성
청주시, 분양가상한제 자문위 구성
  • 주옥희
  • 승인 2006.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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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최근 지속되고 있는 아파트 고분양가로 인해 아파트 분양가 검증을 위한 "분양가상한제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자문위원회는 법학분야 1명, 경제학분야 1명, 변호사 1명, 회계사 1명, 토목분야 1명, 부동산학분야 1명, 감정평가사 1명, 건축분야 2명, 주택승인관련분야 1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이들 자문위원들은 조만간 분양에 들어갈 금호 어울림아파트와 신영 지웰시티부터 택지비와 가산비용 등이 분양가에 적정하게 산정됐는지를 심사, 적정 분양가를 제시할 예정이다.시는 또 도시건설국장을 팀장으로 건축과장과 건축분야, 기반시설분야, 기타분야 공무원 7명으로 아파트 적정분양가 산출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분양가 승인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태스크포스팀은 사업주체에서 제출한 분양승인 신청사항 중 건축비의 적정성 검토, 건축 가산비용 산출 및 증빙자료의 적정성 검토, 택지배 및 택지비 가산비용 산출 및 증빙자료 검토 등을 거쳐 그 결과를 종합, 분양가상한제자문위원회 개최 3∼4일 이전에 분양가상한가자문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청주시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자문위원회와 적정분양가 산출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12월 분양되는 아파트부터 운영할 예정"이라며 "철저한 사전 검증과 증빙자료 검토 등을 통해 아파트 분양가 거품을 제거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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