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이제 주방도 고품격 시대…⑦한신공영
[기획특집] 이제 주방도 고품격 시대…⑦한신공영
  • 이헌규
  • 승인 2006.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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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성·기능성 갖춘 개방형 주방
   
 
한신공영은 친환경·친건강의 컨셉트를 구현하는 고급 브랜드의 대명사인 ‘한신 休(휴)플러스’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중견 건설업체다.‘한신 休플러스’는 인간(人)이 나무(木)에 기댄 형상의 ‘休’와 친환경적인 삶에 홈네크워크, 유비쿼터스 등 최첨단 주거환경 시스템을 접목한 것을 의미하는 ‘플러스’의 합성어다. 브랜드 로고에 표시된 녹색은 ‘나무’를, 파란색은 ‘물’을 뜻한다. 자연과 인간이 만나 가장 편안함을 갖춘 주거공간의 의미한다. 이 브랜드는 한신공영이 추구하는 경영철학의 밑바탕인 ‘효(孝)사상’으로 부모님이 편히 쉴 수 있게 정성을 담아 아파트를 짓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특히 브랜드를 붙인 상품의 경우 설계부터 마감재·인테리어까지 어느 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시공해 수요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한신공영은 이 가운데 주부들만의 특별한 공간인 ‘주방’에 신경 썼다. 주부들만의 최적 공간을 만들고자 주방설계에 앞서 마케팅 부서를 통해 의견을 청취, 분양시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고 있다.또 각종 트랜드 발표회 참석을 비롯, 해외전시회 자료 수집 등을 참조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있다.특히 사업승인 또는 허가단계 도면에서 개략적인 주방 레이아웃을 잡은 뒤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인테리어 및 가구업체 등과 디자인 협의를 통해 설비부문과 빌트인 가전 등도 함께 검토해 심미성과 기능성을 갖춘 주방을 구현하고 있다.실제로 한신공영은 주부 동선을 고려해 과거 평면형태의 ㄴ자형, ㄷ자형 등에서 벗어나 현재는 대면형 주방배치도를 적용하고 있으며 홈바나 인터넷 오피스 공간 등도 접목시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개방형 주방’을 만들고 있다. 또 식기와 도구들을 기능별로 분리토록 했으며, 짜투리로 버려지는 사각공간마저도 최대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수납공간을 꾸몄다.한신공영은 여성 평균 신장이 커지고 남성 가사참여도가 늘어남에 따라 개수도의 높이를 상향조정하는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신공영의 경영철학을 살려 노약자와 장애인 등을 고려한 유니버셜 디자인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한신공영은 이 같은 수요자들의 꾸준한 인기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전국에 23만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했으며, 수도권에서만 12만가구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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