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청소년(만 19~25세)을 대상으로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자유석과 입석을 7일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 티켓’을 판매한다고 밝혔다.'내일로 티켓'은 오는 14일부터 8월31일까지 판매하며, 18일부터 9월6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5만4700원이다.내일로 티켓을 구입을 원하는 청소년은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승차권발매 단말기가 설치된 전국 철도역(승차권판매대리점 제외)에 방문하면 되며, 사용시작일 5일전부터 구입가능하고, 티켓 사용기간 중에는 구입 당일 날 바로 사용 가능하다.코레일은 내일로 티켓의 대상연령을 종전 만 18세 이상 24세 이하에서 만 19세 이상 25세 이하로 조정하고, 내일로 티켓 사용 기간 중 1회에 한해 KTX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는 기회 제공할 계획이다. 내일로 티켓을 이용한 청소년들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내일로 티켓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에서 여행수기, 여행정보, 사진 등을 올려 여행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코레일은 9월10일까지 여행수기 및 UCC 공모전을 실시(9월17일 발표)하고, 우수작은 겨울시즌 내일로 티켓 수여(부문별 3편, 총 6편)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과 이용방법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철도 고객센터(☎ 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