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환경보전과 기후변화 활동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한 ‘2010 서울특별시환경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상부문은 녹색생활, 녹색기술, 환경보전, 조경생태, 푸른마을 5개 분야로서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 등 총 21명이 수상한다. 금번 14회를 맞이하는 환경의 대상은 탄소저감을 위한 'Ecoffice 운동' 전개와 소규모 배출업소에 대한 환경기술 지원활동, 황사 방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글로벌 식재사업 등 녹색경영을 추진한 (주)대한항공이 영예를 차지했다. 각부문별 최우수상은 ▲녹색생활분야 한국생활자원재활용협회 ▲녹색기술분야 이승화씨 ▲환경보전분야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 ▲조경생태분야 (주)신화컨설팅, 현대건설(주) ▲푸른마을분야 상도더샵아파트가 수상하며, 이외에 분야별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녹색기술 개발에 앞장선 15명이 우수상을 수상한다. 서울특별시환경상은 지난 1997년부터 시행돼 현재 14회를 맞고 있으며 시상식은 8일 11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