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2차 턴키공사 이달 말 착공
4대강 2차 턴키공사 이달 말 착공
  • 이헌규
  • 승인 2010.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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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사업 2차 턴키공사의 시공사가 이달 말부터 본격 착공된다.국토해양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2차 턴키공사 구간 6곳 가운데 4개 구간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턴키심의위원 24명을 선정하고, 오는 24~25일 시공사 선정에 들어가 이달 말 공사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2차 턴키공사는 지난 1차 턴키공사가 보(洑) 위주의 대규모 공사인 것과 달리 공사금액 1000억~1500억원의 하천환경정비와 준설 공사로 이뤄져 있다.현재 대전국토관리청이 발주한 금강 1공구(999억원)에는 현재 두산건설, 계룡건설산업 등 2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또한, 5공구(1260억원)에는 삼부토건, 신동아건설, 고려개발, 한라건설 등 4개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또 부산국토관리청이 발주한 낙동강 25공구(1458억원)에는 삼환기업, 코오롱건설 등 2개 컨소시엄, 31공구(990억원)에는 두산건설, 한화건설, 포스코건설 등 3개 컨소시엄이 시공권을 놓고 다툰다.국토부는 “오는 25일 2차 턴키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이달 말 우선시공 공사분부터 착공해 2011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국토부는 2조6000억원 규모의 4대강 살리기 2차 일반공사 44건에 대해 이달 말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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