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예상경기 한달새 호전
충북도 예상경기 한달새 호전
  • 이헌관
  • 승인 201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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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기실자지수 조사
충북도는 지난달 도내 거래가 활발한 부동산중개업소 200개소를 대상으로 부동산경기실사지수(RBSI)를 조사·분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조사결과 체감경기는 84(전월 85), 거래실적은 75(전월72), 자금사정은 74(전월81), 예상경기는 112(전월108)로 전월대비 체감경기·자금사정은 하락세, 거래실적·예상경기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향후 예상경기는 전월보다 4P상승하는 등 호전될 것으로 여전히 전망했다. 향후 예상경기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4대강사업 등 정부의 경기부양책 ·지방선거 실시 등으로 인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전월에 비해 일부 실사지수가 하락한 주요원인은 경기침체의 지속과 세종시 문제 등 충청권개발의 불확실성 등의 투자심리위축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특히 부동산거래의 침체원인은 부동산 거품 붕괴에 따른 투자매력의 저하가 주요원인인 것으로 응답했다. 또한 경영애로요인으로는 매출부문에서는 계절적 수요감소 및 업체간 과당경쟁을, 자금부문에서는 거래부진을, 고용부문에서는 인건비 상승과 잦은 이직등이 주요 애로요인으로 분석됐다. 도는 토지거래 등 투기예고지표와 함께 독자적으로 개발한 부동산경기실사지수(RBSI)를 근거로 분석내용을 종합해 홈페이지 및 언론 등을 통해 공표하고 있다.경영애로요인 중 개선이 가능한 요인해 대해선 지속적인 개선과 상시 모니터링 실시로 투기수요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 12월 토지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전월(2009년 11월) 대비 필지기준 3.0%(273필지), 면적기준 22.0%(271만여㎡) 증가, 전년 동월(2008년12월) 대비 필지기준 33.5%(2342필지), 면적기준 45.8%(472만여㎡) 증가한 9324필지/ 1505만여㎡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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