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선임
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선임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3.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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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석 HJ중공업 건설부문 신임 대표이사
▲김완석 HJ중공업 건설부문 신임 대표이사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HJ중공업 건설부문은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완석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완석 대표는 중앙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동부건설에 입사해 토목사업 부문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2021년부터는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역임해 회사가 지속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대표는 취임 후 "86년의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HJ중공업의 다음 역사를 함께 쓸 수 있어 영광"이라며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 신뢰받는 일류 건설사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HJ중공업은 2021년 ‘한진중공업’에서 ‘HJ중공업’으로 새롭게 사명을 바꾸고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해왔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공사, 한국에너지공대 캠퍼스 조성공사, 보령신복합1호기 건설공사,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등을 연이어 수주하며 약 5년 치 일감에 해당하는 5조원 이상의 공사 수주잔량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주택브랜드 '해모로'를 통해 주택사업을 강화하면서 정비사업 분야 수주액 성장률은 최근 수년간 20%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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