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국토교통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행복도시 5-1 생활권) 조성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모빌리티·헬스케어·데이터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가 도입된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것이다.
5-1 생활권 스마트시티는 세종 합강리 일대 274만1000㎡에 계획인구 2만4395명(1만630가구)이 거주하는 도시를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3조1000억원이다. 203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복청 승인으로 세종 스마트시티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를 지원한다. 세종 스마트시티는 세종특별자치시, LH, 기업 컨소시엄(O1) 등으로 구성됐다.
세종 스마트시티는 시범도시에 도입될 21종의 스마트 서비스 설계·개발과 함께 건축설계 등 도시 개발을 위한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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