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 경기 여주에 첫 선…'여주역자이 헤리티지' 5월 분양
'자이' 경기 여주에 첫 선…'여주역자이 헤리티지' 5월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3.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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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역세권-세종도시개발지구 등 신규 개발 주거타운의 핵심지역에 입지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조감도(제공-GS건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자이(Xi)가 경기 여주지역에서 첫 선을 보인다. GS건설은 경기 여주시 교동 일대에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를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8개 동, 총 769가구로 전용면적 별로 ▲59㎡A 85가구 ▲59㎡B 81가구 ▲84㎡A 249가구 ▲84㎡B 248가구 ▲99㎡A 52가구 ▲99㎡B 52가구 ▲136㎡P(펜트하우스) 2가구 등이다. 

채광과 환기 등을 고려해 단지 전체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하고 모든 가구에 4베이 이상(앞베란다 쪽에 방3-거실 배치) 판상형 설계를 도입했다. 가구 절반 이상이 3면 발코니가 적용되며, 대형 드레스룸 등도 선보인다.

단지 한가운데 중앙광장과 주변부에는 수경시설과 라운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 GX룸, GDR, 사우나, 교보문고 큐레이팅 서비스,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약 5.9만 여㎡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세종도시개발 사업지구에 들어선다. 경강선 여주역 남단에 위치하며, '여주역자이 헤리티지(769가구)'까지 포함하면 3872가구의 여주 최대 주거단지가 된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홍문 1·2지구와 교동1지구까지 포함하면 약 6000가구 규모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가 들어서게 된다.

도보권에 위치한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정부가 지난 1월 25일 발표한 ‘2기 GTX 사업’의 하나로 추진키로 한 GTX-D노선에 여주역이 포함되면서 특수가 기대된다. GTX-D노선을 이용하면 여주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경강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개통된 판교~여주 구간과 송도~월곶 구간, 서원주~강릉 구간에 이어 월곶~판교 구간과 여주~서원주 구간이 개통되면 송도에서 강릉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또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제 2영동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이마트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가깝고 반경 약 3㎞ 이내에 여주버스터미널, 하이마트, 여주경찰서 등이 밀집해 있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세종초, 세종중 등이 있고, 여주초등학교 이전은 2025년 9월 개교, 학교복합시설은 2026년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반경 1㎞내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여주대학교)도 있다.

인근에 황학산 산림욕장을 시작으로, 황학산 수목원, 영월공원, 여주근린공원, 양섬공원, 신륵사 관광지, 금은모래 강변공원, 세종대왕릉 등 다양한 공원과 관광시설들이 밀집해 있다. 남한강도 가깝

여주지역은 2022년이후 아파트 신규 공급이 없고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신규 분양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 여주시에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여주역자이 헤리티지’가 유일하다. 

분양 관계자는 “미래발전 전망이 밝은 여주역세권 개발지구와 접하고 있는데다 여주지역의 첫 자이브랜드에 대단지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차별화된 설계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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