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한-베트남 고속철도 기술교류회' 개최
국가철도공단, '한-베트남 고속철도 기술교류회' 개최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4.03.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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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전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이 베트남 교통부 쩐 티엔칸 철도국장과 기술교류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대전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이 베트남 교통부 쩐 티엔칸 철도국장과 기술교류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19일 대전 본사를 방문한 ‘베트남 교통부 기술 조사단’과 함께 ‘한-베트남 고속철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북남(하노이∼호치민) 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선진사례 견학을 목적으로 방한했던 베트남 교통부 응웬 단후이 차관의 요청에 따라 개최됐다.

베트남 교통부 기술 조사단은 단장인 베트남 교통부 쩐 티엔 칸 철도국장과 관계자 총 21명으로 구성돼 철도공단을 방문했다.

이성해 이사장은 기술 조사단을 대상으로 한국 고속철도 기술력과 철도 역세권 개발(TOD) 모범사례를 홍보했다. 이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및 철도 지하화 사업 등을 소개하며 K-철도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 이사장은 “한국은 베트남 북남고속철도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팀코리아’를 구성해 한국의 고속철도 분야 선진기술과 경험사례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한국 철도기업들이 베트남 고속철도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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