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가구당 1.54대 주차공간 확보
‘대전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가구당 1.54대 주차공간 확보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4.03.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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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조감도
▲대전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조감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최근 아파트 단지 내 주차난이 심각한 문제점으로 떠오르면서 넉넉한 주차공간이 신규 아파트의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주차대수가 부족한 구축 아파트의 경우 단지 내 주차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주차난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신축 아파트 시장에서는 주차공간이 경쟁력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 공급하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는 가구당 1.5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갖춰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2㎡ 아파트 562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9실 및 상업시설로 구성됐다. 

단지는 대전지하철 1호선과 2호선(2024년 착공예정, 트램) 유성온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환경을 갖췄다. 1호선 유성온천역을 통해 대전역(지하철, KTX·SRT 경부선)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계룡로와 도안대로 등을 이용, 세종 및 대전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유성구 일대에는 대전 정비사업의 대어로 평가 받는 유성시장 재정비 촉진지구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장대B구역이 지난 1일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위한 총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말 조합원 분양을 시작으로 2026년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며, 장대 A구역도 이달 창립 총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으면, 감정평가와 분양이 줄지어 이뤄지는 만큼 개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물론 인근 NC백화점, 홈플러스 유성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과 유성온천역 일대 대형병원 등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둔산 학원가를 지하철로 10분 내 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양영학원등 학원도 인접해 있다. 아파트 주변에 갑천이 위치해 있어 일부 가구에서 갑천 영구 조망이 가능하고, 월평공원, 유성온천공원, 갑천공원 등도 있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맞통풍 구조를 적용했으며,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옥상정원 등이 계획돼 있다.

코오롱글로벌 분양 관계자는 “ 47층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지어지는 만큼 인근지역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주차문제나 층간소음이 없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상품성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고객 등록 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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