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규모 건설 현장에 스마트 안전 장비 무상 지원
울산시, 소규모 건설 현장에 스마트 안전 장비 무상 지원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4.03.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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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울산시는 소규모 건설 현장에 스마트 안전 장비를 무상 지원하기 위해 18일 전통시장지원센터에서 ‘지능형(스마트) 안전장비 무상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건설 현장의 위험요인을 인공지능이 자동 감지해, 실시간으로 근로자에게 알려주는 지능형(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시, 구군 공무원, 소규모 건축현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국토안전관리원 건설안전지원팀장이 강사로 나서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지능형 안전장비(감시카메라, 경보장치 등)의 시연과 함께 신청접수도 진행됐다.

신청대상은 공사비 30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축현장이며,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지능형 감시카메라(CCTV–고정형, 이동형), 붕괴·변위 위험 경보장치, 개구부 오픈감지기 등을 무상 지원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줄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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