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4월 '빌드 클래식 Vol.3' 공연 선보인다
건설공제조합, 4월 '빌드 클래식 Vol.3' 공연 선보인다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3.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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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건설공제조합이 클래식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와 함께 준비한 ‘빌드 클래식’ 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 ‘Music of the Night’을 4월 4일 19시 30분에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 VISTA HALL에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강혜정과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이 함께 준비한 공연으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순간’, '레미제라블'의 ‘I Dreamed a Dream’ 등 유명 뮤지컬 넘버부터 오페라 '잔니 스키키'의 'O Mio Babbino Caro', 한국 가곡 ‘첫사랑(작곡 김효근)’,‘마중(작곡 윤학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조합은 지난해부터 빌드 클래식, 공개 인문학 강좌, 신년 특별전시회 등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선보여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해 활발한 문화 예술 활동을 계획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다양한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 및 행사 유치가 가능한 건설회관의 우수한 시설 및 입지를 바탕으로 문화공연에 관심 있는 모든 이에게 국내 최정상급 문화 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프라노 강혜정은 2005년 뉴욕에서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주연을 맡아 ‘마이클 시스카 오페라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주요 오페라의 주역을 비롯해 가곡, 뮤지컬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해왔다. 특히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패티' 역을 맡아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졸업 후 2016년 프랑스 툴루즈 국제 성악 콩쿠르 우승 및 유수의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영국 로열 오페라하우스에 입성했다. 2022년 세계적인 음반사 워너뮤직을 통해 첫 정통 클래식 앨범 '더 로드 오브 클래식'을 발매했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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