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의 계절’ 주거 쾌적성 높은 공세권·숲세권 단지 인기
‘미세먼지의 계절’ 주거 쾌적성 높은 공세권·숲세권 단지 인기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4.03.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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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수변공원·다방천 품은 '사송 롯데캐슬' 주목
▲사송 롯데캐슬 조감도
▲'사송 롯데캐슬' 조감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미세먼지가 본격화 되는 계절이 돌아오면서 공세권·숲세권 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자리잡을 만큼 심각해지고 있다 보니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2023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위한 국민인식조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86.9%가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주지역의 미세먼지 문제 심각성에 대해서는 4명 중 3명(76.8%)이 응답했고, 계절별로는 봄철(3~4월) 미세먼지가 가장 심각하다고 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충북 청주에서 분양에 나선 공세권 단지인 ‘원봉공원힐데스하임’은 824가구(특별공급 제외)에 3만6361건의 1순위 청약이 몰려 44.13대 1의 우수한 청약 성적을 올렸다.

또 지난해 7월 전북 전주 세병공원과 인접한 공세권 단지인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역시 11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9393개의 1순위 청약이 접수돼 85.3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롯데건설이 3월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에 선보이는 ‘사송 롯데캐슬’은 대표적인 숲세권 및 공세권 단지로 꼽힌다.

단지 바로 뒤로 금정산 자락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단지 바로 옆으로 수변공원이 조성 중에 있고, 사송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다방천도 단지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도보권 내에 유치원과 초·중통합학교가 조성될 예정이며 가까이에 근린생활시설 용지도 위치해 있다. 100% 지하주차를 통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했으며, 조경면적도 약 38%로 단지 내에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만큼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고, 주변 시세대비 경쟁력 갖춘 임대료는 물론 임대료 상승률도 5% 이하로 제한돼 임차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만큼 청약규제에서 자유롭다. 거주지에 대한 제한도 없고 재당첨 제한 또한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사송 롯데캐슬'은 지하 7층~지상 19층, 11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903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5㎡A 113가구 ▲74㎡A 206가구 ▲74㎡B 57가구 ▲74㎡C 46가구 ▲84㎡A 233가구 ▲84㎡B 101가구 ▲84㎡C 133가구 ▲84㎡T 14가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주택홍보관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증산역로 일원에 3월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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