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콘크리트 중성화 방지 페인트 특허 취득
삼화페인트, 콘크리트 중성화 방지 페인트 특허 취득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4.03.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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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강도 유지비·수선비 등 절감 효과
▲삼화페인트공업 CI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 6일  '내후성·탄성·방수성을 강화한 콘크리트 중성화 방지 도료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건축물에 주로 사용되는 콘크리트는 pH 12에서 pH 13.5 사이의 강한 알칼리성을 지니며, 콘크리트 속 철근 보호와 철근 부식 억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대기 중 물과 이산화탄소의 영향으로 서서히 알칼리성을 상실하는 중성화가 나타나면 건축물에 균열이나 박리가 생기고, 심하면 구조물이 붕괴한다.

이에 삼화페인트는 콘크리트 중성화 방지 페인트를 신규 개발했다.

이 페인트는 강화된 내후성, 탄성, 방수성으로 건축물의 수명을 연장하고 콘크리트 구조물의 지속적인 안전과 성능 유지를 돕는 고기능성 제품으로 한국표준규격 KS M 6010(수성 도료) 1종 1급 규격을 만족한다.

또한 KS F 4936(콘크리트 보호용 도막재) 규격을 인용해 보다 가혹한 조건에서 탄성, 방수 성능 등을 시험했고, KS F 2584(콘크리트 촉진 탄산화 시험방법) 성능 검증을 통해 우수한 콘크리트 중성화 방지 효과를 확인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콘크리트 중성화 방지 페인트는 콘크리트 강도 유지비, 구조물 건설비, 노후화 수선비 등을 절감할 수 있는 장수명 외벽 마감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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