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최근 분양가 상승 흐름 장기화되고 생애 최초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30대 주택 수요자들이 늘면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단지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30대가 최근 빌라 전세사기의 최대 피해자이면서 새 아파트 청약에서도 불리해 기존 아파트 매입선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분양가 상승이 기정사실화돼 내 집 마련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경북권에서 8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분양가로 공급되는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가 눈길을 끌고있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가 2억원대부터 책정됐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등 각종 자금 혜택을 제공한다.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는 경북 칠곡 왜관 금산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1블록 1로트 위치해 있으며, 지하 3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84·150㎡의 총 352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데크식 설계로 차량의 진출입이 주차장으로 연결돼 있어 안전하게 단지 내부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약 1만여 명이 근무하는 왜관일반산업단지가 최인접으로 자리하고 인근 현대자동차칠곡물류센터, 영남내륙물류기지,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등에 근무하는 종사자가 약 15만명에 달해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다.
단지 인근 왜관역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따라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에 구미~칠곡~대구~경산을 잇는 총 연장 61.8km의 노선으로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공사 중이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달오지구와 금산지구를 연결하는 달오~금산 간 도시계획도로가 내년 3월 개통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왜관 중심지역 이동이 편리해지며, 왜관역, 왜관남·북부버스정류장, 칠곡군청, 대구지방법원칠곡군법원 등 교통·공공시설을 수월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는 외관을 돋보이게 디자인하고, 지상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편의시설 등을 곳곳에 마련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경북권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건축자재비, 인건비 등 물가 상황을 감안하면 분양가를 떨어뜨리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따라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쏠림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주택전시관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 일원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