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D·E노선 추진에 영종도 주목…인천 ‘영종 진아 레히’ 관심
GTX D·E노선 추진에 영종도 주목…인천 ‘영종 진아 레히’ 관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2.27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종도 중심 입지에 3월 공급
▲영종 진아 레히 투시도
▲'영종 진아 레히'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부가 인천에서 출발하는 GTX-D(예정) Y자 노선과 GTX-E노선(예정)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영종도 일대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가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영종도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됐다는 인식이 강한 데다 개발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며 "특히 인천 내 타 지역에서 거주하던 수요자들이 영종도로 주거지를 이전하는 등 수요가 늘면서 거래도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달 25일 인천 내 GTX-D(예정) Y자 노선과 GTX-E노선(예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GTX-D(예정) Y자 노선은 영종도(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서구 청라·가정 지구를 거쳐, 김포·검단·계양에서 오는 노선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만나 광명, 시흥, 가산, 신림을 지난다.

이 가운데 영종도에 GTX 개발 호재를 품은 단지가 등장했다.

진아건설은 3월 중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1654-1(영종하늘도시 A23블록) 일원에 ‘영종 진아 레히’ 아파트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4층, 7개 동, 총 547가구 규모로 전 가구 전용 84㎡로만 공급된다.

단지는 앞서 언급한 GTX-D, E노선(예정)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영종도 내 위치한 단지로, 제3연륙교가 내년 교통을 앞둔 가운데, 개통이 완료되면 청라국제도시까지 15분이면 닿을 수 있다. 또 인천대교를 이용해 송도국제도시 접근이 수월하며 인천공항, 제2경인고속도로, 제2공항철도(개발 예정)등 이용도 가능하다.

영종국제신도시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돼 영종행정타운(예정), 중심상업지구(예정), 복합공공시설(예정) 도보권에 위치한다. 중산과 운서 중심 생활권을 모두 공유할 수 있어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도보 거리에 영종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명문학교로 손꼽히는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등의 특목고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서해바다와 인접해 일부 가구는 오션뷰가 가능하며, 여의도공원 면적의 약 7.6배 규모의 씨사이드파크도 가깝다. 또한 단지를 둘러싸고 백운산 둘레길과 대형 근린공원이 있다. 한국의 ‘라스베이거스’로 손꼽히는 초대형 규모의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인천 영종도에 오픈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외국인 전용 카지노도 허가를 받은 만큼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스마트 레이싱파크 조성, 인천 KTX 개발호재 등 호재가 예정돼 있다.

홍보관은 인천시 중구 일원에 위치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