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多)세권 아파트 둔촌동 ‘더샵 둔촌포레’ 3월 분양
다(多)세권 아파트 둔촌동 ‘더샵 둔촌포레’ 3월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2.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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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숲세권·학세권 다 갖춘 입지로 생활 편의성↑
▲[시공사 포스코이앤씨, ‘더샵 둔촌포레’ 투시도]
▲‘더샵 둔촌포레’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다양한 입지적 장점을 갖춘 ‘다(多)세권’ 아파트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과거 역세권, 학세권 등 한 가지 장점만으로도 높이 평가받았다면 이제는 둘 이상의 다양한 강점을 갖추어야만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청약경쟁률 1위를 차지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4월에 실시한 1순위 청약서 평균 242.3대 1을 기록, 성황리에 청약을 마무리했다. 단지는 6개 노선이 관통하는 청량리역을 이용 가능한 데다, 공원, 학교 등이 가까운 입지를 갖췄다.

지난 6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는 평균 442.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반포역을 이용 가능하며, 원천초·원초중·신동중·경원중 등이 가까운 학세권 입지, 서울고속터미널, 신세계 백화점 등의 이용이 쉬운 다세권 입지다.

한 업계 전문가는 “최근 주택시장에 불안정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됐고 다세권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추세”라며 “특히 이들 단지는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환금성도 높고 가격 안정성도 뛰어난 만큼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다세권 아파트 ‘더샵 둔촌포레’는 3월 홍보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더샵 둔촌포레’는 둔촌현대1차 아파트를 리모델링해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14층, 전용 84~112㎡ 총 572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74가구를 별동 신축해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강동구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둔촌동’에 위치하며,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 등 다양한 강점을 갖췄다.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잠실, 강남 등 출퇴근이 편리하며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의 진출입도 용이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강일IC, 상일IC, 서하남IC 등도 인접해 있어 서울양양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쉽다. 서울~세종고속도로(2025년), 9호선 연장선(2028년)도 개통 예정돼 있다.

단지 바로 앞 둔촌중을 비롯해 선린초, 둔촌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 5분 내 거리이며, 배재고, 한영외고 등도 가깝다. 단지 앞에 위치한 일자산도시자연공원에는 허브천문공원,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실내체육관, 산책로, 인공폭포 등 각종 공원 및 휴게시설이 설치돼 있다. 올림픽공원, 길동생태공원, 길동공원, 명일근린공원, 광나루한강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으로 중앙보훈병원이 위치해 있고,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시네마, 강동성심병원 등도 가깝다.

둔촌주공(1만2023가구)이 입주를 앞두고 있고, 모아주택 정비사업이 지난해 말 관리계획 승인됨에 따라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교통 분야 30대 혁신 전략’ 중 GTX-D(예정)노선 강동역(가칭) 신설과 이케아 시티 고덕점(24년 개점예정), 고덕비즈밸리, 강동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 업무지구도 개발 중이다.

전용면적 84~112㎡ 74가구는 리모델링 최초로 신축동에 건립되며, 4베이(일부 가구 제외)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단지 내에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어린이놀이터, 펫가든, 팜가든, 주민운동시설 등 테마를 적용한 조경 공간을 마련하며, 단지 전체를 순환하는 산책로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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